2024년 11월 15일
차가운 토트넘 손흥민에 방출 통보 SON 캠프 큰 충격

차가운 토트넘 손흥민에 방출 통보 SON 캠프 큰 충격

차가운 토트넘 손흥민에 방출 통보 SON 캠프 큰 충격

손흥민 토트넘 재계약 아닌 1년 연장 조항 발동 이유

토트넘이 손흥민과 결별할 결심을 굳힌 것으로 보인다는 보도가 나왔다.

토트넘이 냉정한 선택을 내리고 있다.

토트넘이 현재 유력하게 진행 중인 손흥민 1년 연장 계약에 이어 아예 양측이 계약서를 다시 쓰는 협의를 진행하다가 중단 통보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이 재계약할 의사가 없음을 전했다는 뜻이다.

이에 손흥민 측이 상당한 충격을 받았다는 얘기도 주장도 불거졌다.

영국 축구매체 ‘TBR 풋볼’은 6일(이하 한국시간) 독점 보도라며 이 같은 소식을 알렸다.

매체는 “토트넘은 손흥민 측에 새 계약 협상 계획이 없다고 전한 것으로 파악됐다”며

“토트넘은 현재 손흥민 측에 이 같은 사실을 알렸고 손흥민 캠프는 적지 않은 충격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매체는 재계약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되다가 깨져 손흥민 측이 더 놀랐다고도 했다.

“손흥민과 그의 캠프는 토트넘과 새로운 계약에 대해 협의했다.

양 측 모두 계약 연장에 대해 긍정적이었는데 구단 측이 돌연 태도를 바꾼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손흥민은 내년 6월 토트넘과 계약이 끝난다.

토트넘이 일방적으로 행사할 수 있는 1년 연장 옵션 행사, 손흥민과 아예 다년 계약을 새로 체결하는 것 등을 두고 다양한 관측이 나왔지만

토트넘은 일단 지금 연봉으로 손흥민을 1년 더 쓸 태세다. 아울러 재계약 불가로 가닥을 잡은 모양새다.

손흥민 계약 논쟁은 지난 4일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 보도로 다시 점화됐다.

신문은 “토트넘이 손흥민에 대한 1년 계약 연장 옵션을 조만간 발동할 예정”이라며

“토트넘은 손흥민과 2021년 7월 마지막 계약을 체결했는데, 구단은 1년 더 계약을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 옵션이 토트넘 구단의 일방적인 통보로 활성화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텔레그래프는 “토트넘은 손흥민에게 계약 연장 옵션을 행사한다는 사실을 알리기만 하면 된다.

토트넘과 손흥민 모두 옵션 발동에 동의하고 있다”면서 “옵션이 행사되면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10년 이상을 함께하게 된다.

손흥민 영입은 토트넘 이적시장 역사에서 최고의 업적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했다.

사실 손흥민과 관련된 이미 1년 연장 옵션 활성화 보도는 이미 지난 6월부터 지속적으로 나오는 상황이다.

당시 영국 ‘더선’ 소속이자 토트넘 전담 기자는 톰 바클레이도 SNS로

“토트넘은 손흥민과의 계약을 2026년 여름으로 넘기기 위해 자신들이 보유한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전했다.

영국 ‘가디언’은 지난 9월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현재 계약의 마지막 12개월에 들어간 후 계약 상황을 돌아봤다”라며

“토트넘은 손흥민의 계약 기간을 1년 더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활성화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밝혔다.

올 초부터 손흥민 거취를 여러 번 다뤘고 가장 민감하게 반응했던 매체 영국 ‘커트오프사이드’는 최근 손흥민의 내년 6월 방출론을 주장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매체는 9월 “토트넘이 손흥민의 뛰어난 후임 영입 경쟁을 시작했다”며

“손흥민의 토트넘 경력이 곧 끝날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은 그의 후계자를 찾았으나 (다른 구단과)경쟁을 벌이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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