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30일
카세미루가 여름

카세미루가 여름 맨유를 떠난다? 주급 5억 여부가 관건

카세미루가 여름 맨유를 떠난다? 주급 5억 여부가 관건

거짓말 딱 걸린 과르디올라 떠나겠다↔남겠다 180도 달라졌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28일 “카세미루가 내년 여름 맨유를 떠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이어 “카세미루도 맨유를 떠날 준비를 마쳤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카세미루의 주급 30만 파운드(약 5억)를 감당할 수 있는 무대는 중동 무대밖에 없다”고 가능성이 있는 행선지를 언급했다.

카세미루는 2022년 8월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맨유로 이적했다. 합류 이후 안정감을 선보였다.

예전만큼 월드 클래스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건 아니지만, 여전히 팀 중원 핵심 자원으로 활약 중이다.

때마침 슈퍼스타 수집에 열을 올리는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이 타깃이 됐고 영입을 추진하는 분위기다.

유럽 이적시장 사정에 정통한 기자 벤 제이콥스는 “손흥민, 케빈 더 브라위너,

모하메드 살라 등 많은 선수들은 2024년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의 영입 목록에 올랐다. 카세미루도 마찬가지다”고 언급했다.

제이콥스는 “맨유는 현재 시즌 중반이다. 사우디아라비아 리그가 1월보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움직일 것 같다”고 전망했다.

이어 “사우디아라비아 리그가 여름에 엄청난 영입을 선보인 그림은 1월에 보기 어려울 것이다. 빅 네임을 여름에 찾을 것이다.

유럽 리그 성적을 보고 싶은 것도 있지만, 할당량이 꽉 찼거나 거의 찬 상태이기 때문이다”고 언급했다.

사우디아라비아 리그는 슈퍼스타의 경력 마무리 무대로 인기 만점이다. 이전보다 수준이 향상됐고 두둑한 연봉을 챙길 수 있기 때문이다.

적극적인 유혹에 경력 황혼기가 아닌 아직 유럽 무대에서 경쟁력이 충분한 선수들도 대거 사우디아라비아 리그로 합류하는 중이다.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의 클럽들은 경쟁이라도 한 듯 슈퍼스타 영입에 팔을 걷었고 초호화 군단 구축에 나섰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시작으로 카림 벤제마, 네이마르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리그로 합류했다.

프리미어리그(PL) 무대도 사우디아라비아의 오일 머니 공습에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은골로 캉테, 칼리두 쿨리발리,

에두아르 멘디, 로베르토 피르미누, 후벵 네베스, 파비뉴, 조던 헨더슨, 리야드 마레즈 등이 유혹에 넘어갔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카세미루까지 영입해 슈퍼스타 수집 의지를 불태울 예정이다.

카세미루의 이적설이 탄력을 받는 이유 중 하나는 영국 최고 갑부 제임스 랫클리프의 맨유 인수 추진이다.

맨유는 구단주 글레이저 가문이 매각을 추진했다. 영국 최고 갑부로 알려진 랫클리프 경이 관심을 보였다.

하지만, 협상은 순탄치 않았고 지분 일부를 매각하는 방향으로 틀었다.

맨유는 현재 지분 매각이 진행 중인데 화학 엔지니어 기업인 INEOS의 회장이자 CEO로 영국 최고 갑부로 알려진 랫클리프 경이 25%를 매입이 유력한 상황으로 전해졌다.

랫클리프 경이 맨유 지분 25%를 인수하면 경영권 획득과 함께 직접 운영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랫클리프 경의 맨유 지분 25% 매입은 새로운 국면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선수 영입과 처분에 관여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영국 매체 ‘토크 스포츠’에 따르면 랫클리프는 적절한 제안이 오면 카세미루를 처분해 작므을 챙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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