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2일
감독이 직접 확인 제2의 이강인 김민수 다음 경기도 뛴다

감독이 직접 확인 제2의 이강인 김민수 다음 경기도 뛴다

감독이 직접 확인 제2의 이강인 김민수 다음 경기도 뛴다

김민재와 너무 잘맞아 우파메카노 파트너에 엄지척

미첼 산체스(48) 지로나 감독이 김민수(18)의 잠재력을 확인했다.

김민수는 확실한 지로나 1군 일원이 됐다.

김민수는 19일(현지시간) 스페인 지로나 에스타디 무니시팔 데 몬틸리비에서 열린 레알 소시에다드와

2024/25 라리가 10라운드 홈경기(0-1 패)에 교체 출전, 라리가 8호 코리안리거로 이름을 남겼다.

약 20분 정도 그라운드를 누빈 김민수는 번뜩이는 모습을 보여주며 홈 팬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김민수는 축구 통계 매체 ‘FotMob’ 기준 패스 성공률 100%, 볼 터치 11회 등 나쁘지 않은 수치를 기록했다.

패색이 짙은 상황이었음을 감안하면 눈도장을 받기 충분했다.

미첼도 김민수의 활약에 고개를 끄덕였다. 다음 주 경기에도 기용할 것이라는 입장을 명확히 했고

오히려 2024/2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일정을 함께하지 못하는 것에 아쉬움을 표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 참석한 미첼은 “김민수는 우리와 두 번의 프리시즌을 보냈다.

높은 에너지를 갖고 있으며, 경합과 슈팅에 강점을 띠는 자원이다.

그가 가장 잘 어울리는 포지션은 공격형 미드필더와 왼쪽 윙포워드”라며 “우리는 김민수에게 큰 기대를 걸고 있다.

등록 문제로 챔피언스리그 경기는 뛸 수 없지만 UD 라스팔마스전은 동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로나는 현재 파우 로페스, 자세르 아스프리자, 오리올 로메우, 존 솔리스, 빅토르 치한코우, 브리안 힐 등 기존 주전 자원이 경기를 소화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미첼은 5명의 B팀 선수를 콜업했다.

김민수를 비롯해 안탈 야코비쉬빌리, 셸비 클루아, 라울 마르티네스, 엔릭 가르시아가 1군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소시에다드전 데뷔 성사 여부는 미지수였다.

보통 검증되지 않은 유망주를 기용하는 경우는 큰 점수 차로 이기거나 지고 있을 때다.

그런데 미첼은 0-1로 뒤진 채 상대를 바짝 추격하던 후반 중반 김민수를 교체 투입했다.

구단이 김민수에게 거는 기대가 얼마나 큰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김민수는 초등학교 졸업 후 곧바로 스페인으로 건너가 기량을 다졌다.

미첼도 김민수의 활약에 고개를 끄덕였다. 다음 주 경기에도 기용할 것이라는 입장을 명확히 했고

오히려 2024/2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일정을 함께하지 못하는 것에 아쉬움을 표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 참석한 미첼은 “김민수는 우리와 두 번의 프리시즌을 보냈다.

CE 메르칸팀, 담을 거쳐 2022년 지로나 유니폼을 입었고, 유소년팀 생활도 잠시 같은 해 B팀에 콜업돼 재능을 인정받았다.

올 시즌 1군, B팀, U-19를 오가며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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