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소 알크마르전 결장 확정 몇번째 수비수 부상인가?
단소 알크마르전 결장 확정 몇번째 수비수 부상인가?
토트넘 홋스퍼의 수비수 케빈 단소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국제 경기 휴식기 이후까지 결장할 예정이다
단소는 입단하고 한 달 보름도 되지 않아 부상 낙마하고 말았다
이번 시즌 토트넘 센터백 줄부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단소까지 쓰러지면서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선수 관리가 다시 도마 위에 오르게 됐다
오스트리아 국가대표인 단소는 지난 1월 프랑스 리그1의 랑스에서 2500만 유로의 이적료로 토트넘에 합류했다
그러나 그는 지난 일요일 본머스와의 경기에서 햄스트링에 이상을 느꼈고 경기 후 의료진의 부축을 받으면서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토트넘은 14일 오전 5시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경기장에서 2024-2025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알크마르전을 대비한 팀 훈련에서도 모습을 보이지 않으면서 우려가 커졌고 결국 부상으로 결장하게 됐다
토트넘도 공식적으로 단소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토트넘은 12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케빈 단소가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목요일 밤 알크마르와의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에 출전하지 못한다고 밝혔다고 단소의 부상 소식을 알렸다
포스테코글루 감독도 16강 2차전 기자회견에서 단소의 결장 소식을 전했다
그는 단소는 지난 경기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이번 경기에 나설 수 없다며 하지만 벤 데이비스가 복귀했다
지난 주와 달라진 것은 이 두 선수의 상황 뿐이다
그 외 선수들은 모두 무사히 경기를 마쳤다라고 말했다
이번 시즌 토트넘은 지속적인 부상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특히 수비진이 큰 타격을 받았다
크리스티안 로메로 미키 판 더 펜 데스티니 우도기 라두 드라구신 벤 데이비스 등이 장기간 부상으로 이탈했으며 단소는 1월 합류 이후 모든 경기에 출전하며 팀의 핵심 수비수 역할을 맡아왔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본머스전에서 로메로와 판 더 펜이 큰 문제 없이 경기를 마쳤다고 밝혔지만 단소의 복귀 일정에 대해서는 아직 확신할 수 없다고 전했다
그는 현재로서는 정확한 복귀 시점을 말하기 어렵다며 경기 막판에 부상을 느꼈기 때문에 더 지켜봐야 한다
하지만 단소는 자기 관리가 철저한 선수이며 뛰어난 운동 능력을 갖춘 만큼 빠르게 회복할 가능성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단소는 토트넘에서 7경기에 출전해 90분을 소화한 경기가 대부분이며 지난 2월 16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는 78분 동안 활약했다
이번 부상으로 인해 그는 3월 20일과 23일 열리는 오스트리아 대표팀의 네이션스리그 경기 세르비아전에는 출전하지 못하게 되었다
단소는 2월 초 토트넘에 합류하자마자 팀의 주전 수비수로 활약해 왔다
특히 카라바오컵 준결승 2차전 리버풀전에서 데뷔전을 치르며 빠르게 팀의 핵심 수비수로 자리 잡았다
그는 지난 7경기 동안 세 명의 다른 중앙 수비수와 짝을 이뤘으며 강력한 몸싸움과 공을 전진시키는 능력으로 팀에 큰 기여를 했다
하지만 이번 알크마르전에서 그의 부재는 토트넘에게 큰 타격이 될 전망이다
지난 본머스전에서 12월 이후 첫 출전을 기록한 로메로는 경기 시작 1분 만에 실수를 저지르며 실점 위기를 초래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