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살라 방출 2200억 핵폭탄급 FW 영입하나
살라 방출 2200억 핵폭탄급 FW 영입하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EPL의 리버풀이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공격수 알렉산더 이삭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그러나 모하메드 살라의 존재가 이삭의 영입을 추진하는 데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팀의 주득점원이 되고 싶은 이삭 입장에서는 EPL 최고의 공격수 살라의 존재가 부담스러울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결국 리버풀이 이삭을 영입하기 위해서는 살라를 내보내는 방법밖에 남지 않았다는 의견이다
영국 커트오프사이드는 7일 한국시각 모하메드 살라는 리버풀이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공격수 알렉산더 이삭 영입을 추진할 경우 걸림돌이 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는 전 리버풀 공격수인 스탠 콜리모어의 의견이다
콜리모어는 이삭이 어디서든 팀의 주전 공격수로 활약할 수 있는 환경을 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리버풀에서는 살라가 팀의 주득점원으로 자리 잡고 있어, 이삭이 그 역할을 맡기 어려울 것이라는 점이 문제로 지적된다
콜리모어는 커트오프사이드와의 독점 인터뷰에서 이삭이 리버풀에 완벽하게 어울릴 선수라고 평가하면서도, 살라와 함께 뛰는 것은 적절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 점이 이삭의 이적 결정에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으며, 만약 뉴캐슬을 떠난다면 다른 선택지를 고려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매체에 따르면 콜리모어는 어떤 빅클럽이든 알렉산더 이삭을 원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리버풀은 제대로 된 마무리를 갖춘 공격수가 부족한 팀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삭은 환상적인 선택이 될 수 있다
하지만 그가 완벽하게 적응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왜냐하면 리버풀의 주 득점자는 여전히 모하메드 살라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한 콜리모어는 축구팀에는 일반적으로 한 명의 지배적인 득점원이 있고, 다른 선수들은 이를 보조하는 역할을 한다며
하지만 이삭은 보조 득점원으로 남길 원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는 일리가 있는 주장이다
살라는 올 시즌 공식 경기 40경기에서 30골을 올린 리버풀의 핵심 공격수다
살라는 팀의 페널티킥까지 전담하고, 전술 역시 그를 위주로 돌아간다
이삭은 뉴캐슬에서 살라와 같은 역할을 맡고 있다
공식 경기 31경기에서 22골을 터뜨리며 팀을 이끌고 있다
이 두 선수가 같은 팀에서 뛴다면 둘 다 30골 이상을 넣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
이삭은 팀 내 두 번째 선수가 되는 것을 선호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삭이 뉴캐슬에서 한 시즌을 더 머물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이유다
사실상 살라를 방출하거나 타팀으로 이적시키지 않는 이상 리버풀은 이삭을 품을 수 없다
콜리모어는 뉴캐슬이 유럽축구연맹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확보한다면, 그는 한 시즌 더 잔류할 것이라며
이미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그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동료들이 주위에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이삭은 많은 빅클럽이 예의주시하고 있는 선수다
리버풀뿐 아니라 프리미어리그의 아스널과 첼시 등이 그를 노리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이삭을 영입하기 위해서는 1억2000만 파운드 약 2200억원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