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바르셀로나 1월 이적 합의 보인다
손흥민 바르셀로나 1월 이적 합의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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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의 어려운 상황이 오히려 대형 이적을 꿈꾸는 계기가 되고 있다.
손흥민이 라리가에서 커리어을 이어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영국 중계채널로 신뢰도 높은 스카이스포츠까지 손흥민 라리가 빅클럽 이적 가능성을 알렸다.
방송은 지난 6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가 ‘보스만 룰’에 의해 사전 협상이 가능한 손흥민을 노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바르셀로나가 자유계약(FA) 이적시장에서 토트넘 홋스퍼 주장 손흥민을 영입 타깃으로 삼았다.
바르셀로나는 손흥민을 FA로 영입하려 한다”고 했다.
스카이스포츠는 프리미어리그를 중계하는 방송사로 영국 공영방송 BBC와 함께 신뢰할 수 있는 매체로 평가된다.
이곳에서 바르셀로나가 손흥민을 노린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이적설이 전혀 없는 말은 아닌 것으로 확인할 수 있다.
다만, 리그 각 팀별 FA 선수들에 대한 평가에서, 매체는 손흥민에 대해 “토트넘은 주장의 계약에 있는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열한 번째 시즌에 다가서고 있고 토트넘의 핵심 멤버로 계속 있을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다.
다른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바르셀로나가 토트넘 주장 손흥민이 계약에 난항을 겪는 사이, FA로 영입할 계획을 세웠다.
자금난에 시달리는 카탈루냐 구단은 이번 달 손흥민과 사전 계약 합의 가능하다”며 이번 달 안으로 손흥민과 계약에 나설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손흥민은 재정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세계 최고의 클럽 중 하나라는 명성을 자랑하는 캄프 누(바르셀로나 홈구장)로의 이적 유혹을 받을 수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정기적으로 출전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이는 현재 토트넘에서 하지 못하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손흥민이 바르셀로나의 관심을 받는 이유는 올여름 토트넘과 계약이 만료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재정난에 시달리는 바르셀로나는 이적료를 들이지 않고 데려올 수 있는 선수를 물색하고 있는데 그중 하나로 손흥민이 포함됐다.
앞서 또 다른 영국 매체 ‘더선’이 손흥민에 대한 바르셀로나의 관심을 인용 보도하면서 영국에서도 이에 대한 관심이 쏟아졌다.
매체는 “현금이 부족한 바르셀로나가 FA로 대형 이적을 노리고 있다며 손흥민을 충격적으로 쫓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손흥민은 올 시즌을 끝으로 토트넘과 계약이 만료될 예정”이라며 “2021년에 가장 최근 재계약을 맺은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마지막 해를 맞게 됐다. 그는 1월 이적시장이 열리면서 해외 구단과 자유롭게 사전 계약을 위한 협상에 열려있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