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홍호에 쓴맛 앙리 폭발 정상빈 FK 환상적
황선홍호에 쓴맛 앙리 폭발 정상빈 FK 환상적
이강인 천재의 창조성 클린스만호 자율 축구 의 정점으로
프랑스 연령별 대표팀 감독으로 감독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는 티에리 앙리가 대한민국에게 쓴맛을 보고 좌절했다.
특히 수비진의 황당한 실수에 분노했다.
앙리 감독이 이끄는 프랑스 U-21 축구 대표팀이 랑스 르아브르 스타드 오세앙에서 열린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22 축구 대표팀과의 친선 경기에서 정상빈(미네소타)과 홍윤상(포항)에게 실점하며 0-3 완패를 당했다.
앞서 프랑스 전지훈련 기간 중 열린 현지 리그1 구단 르아브르와의 친선 경기에서 0-0으로 비긴 한국은
이번 전훈 메인 이벤트인 프랑스와 격돌에서 상대 정예 멤버를 상대로 3-0이라는 깜짝 놀랄 만한 결과를 끌어내 활짝 웃으며 귀국길에 오를 수 있게 됐다.
이번에 황선홍호는 상대한 프랑스 U-21 대표팀은 비록 나이는 한국 선수들보다 한 살 어리다.
한국은 내년 파리 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과 본선에 맞춰 2001년 1월1일 이후 출생 선수들로 팀을 꾸렸다.
반면 프랑스는 2025년 유럽축구연맹(UEFA) U-21 챔피언십 본선에 맞춰 2002년 1월1일 이후 출생 선수들로 명단을 짰다.
유럽은 예선 때의 나이를 기준으로 대회 명칭을 정해 지금 21세 이하 선수들을 가리키는 U-21을 유럽선수권 명칭에 넣는다.
앞서 프랑스 전지훈련 기간 중 열린 현지 리그1 구단 르아브르와의 친선 경기에서 0-0으로 비긴 한국은 이번 전훈 메인
이벤트인 프랑스와 격돌에서 상대 정예 멤버를 상대로 3-0이라는 깜짝 놀랄 만한 결과를 끌어내 활짝 웃으며 귀국길에 오를 수 있게 됐다.
황선홍 감독은 프랑스전에서 신송훈(김천) 골키퍼를 비롯해 전병관(대전), 이강희(경남), 황재원(대구),
강성진(수원), 조현택(울산), 조위제(부산), 안재준(부천), 서명관(부천), 엄지성(광주), 민경현(인천)으로 선발 라인업으로 꾸렸다.
이 중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황재원과 안재준이 황선홍호 중심축으로 선발 출격했다.
180cm의 단신에도 발군의 기량을 자랑하며 한국의 ‘다비드 라야(아스널 골키퍼)’로 불리는 신송훈이 골문을 지킨 것도 눈에 띈다.
반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브렌트퍼드에서 뛰는 수비수 에서 뛰는 김지수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미네소타 소속 공격수 정상빈,
그리고 스코틀랜드 셀틱에서 뛰는 미드필더 권혁규 등 해외파 3명은 모두 벤치에서 출발했다.
홈팀 프랑스는 한국전에 맞춰 화려한 라인업을 꺼내들었다.
골문 앞에 기욤 레스테(툴루즈)를 세운 것을 비롯해 제뉴엘 벨로시안(렌), 이사 투레(로리앙),
크리슬랭 마트시마(모나코)가 백3를 형성했다. 미드필드엔 이강인과 PSG에서 한솥밥을 먹으며 최근 선발 공격 자원으로도
나서는 브래들리 바르콜라를 중심으로 이스마엘 두쿠르(스트라스부르), 마그네 아클리오체(모나코),
레슬리 우고추쿠(첼시), 킬리안 실딜리아(프라이부르크)가 미드필더에 포진했다.
독일 명문 바이에른 뮌헨 소속으로 이번 시즌 해리 케인의 백업으로 뛰는 19세 공격수
마티스 텔이 스타드 렌 소속 공격수 아르노 칼리뮈앙도와 최전방에 나섰다.
프랑스는 전원이 프랑스 리그1을 중심으로 프리미어리그와 분데스리가에서 활동하는
선수들로 짜여져 이름값에서 한국 선수들을 압도했다. 실제 킥오프 휘슬이 울린 뒤 황선홍호를 밀어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