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도 팬도 못 막는다 손흥민 원하는 대로 커리어 설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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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토트넘)의 장기 재계약 가능성을 둘러싸고 불확실성이 짙어지며 팬들 사이에서도 잔류와 이적에 대한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영국 매체 BBC는 한국 시간으로 20일, 손흥민의 미래에 대한 토트넘 팬들의 다양한 견해를 소개했다.

팬들의 의견은 크게 “잔류를 원한다”와 “자유롭게 떠나도록 돕자”로 나뉘어 있었다.

손흥민의 잔류를 지지하는 한 팬은 "그에게 주장직을 최소 2년 더 맡기고 싶다"며 "경기장이든 밖이든 젊은 선수들에게 미치는 그의 리더십은 굉장히 소중하다"고 강조했다.

또 다른 팬은 "손흥민이 원하는 대로 결정할 권리가 있다.

그는 클럽의 레전드이며 더 젊었을 때 유럽의 대형 구단으로 이적할 기회가 충분히 있었음에도 토트넘과 재계약을 맺었다"고 말했다.

한편, 매각 의견을 주장한 일부 팬들은 성적에 기반한 비판을 통해 그 필요성을 역설했다.

한 팬은 "최근 몇 년간 손흥민의 경기력이 기대 이하였고, 국가대표 일정과 원정 경기가 체력적으로 큰 영향을 미친 듯하다"며

"클럽은 그의 공로를 인정하며 매각 후 동상을 세울 정도의 예우를 갖출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신임 감독인 토마스 프랭크가 손흥민을 어떻게 활용할지 지켜보자는 의견도 나오며, 잔류를 기대하는 팬들의 목소리도 전혀 적지 않았다.

현재 손흥민은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나 튀르키예 리그 이적설 등에 휩싸여 있다.

올해 초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했지만, 이는 새로운 계약이 아니라 기존 2021년 계약 당시 포함된 조건을 실행한 것에 불과하다.

만 32세에 접어든 그는 지난 시즌 기대 이하의 활약상을 보이며 장기 재계약 가능성이 희박해지고 있다.

2015년 토트넘에 입단해 10년간 팀을 헌신적으로 위해온 손흥민은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공동 득점왕을 차지하며 커리어의 절정을 구가했다.

최근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클럽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남겼다.

그는 현재까지 통산 454경기에서 173골을 기록하며 팀 역사에 이름을 새겼다.

하지만 이번 시즌,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경기력으로 여러 매체에서 그의 이적 가능성을 꾸준히 거론하고 있다.

축구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손흥민의 미래는 여전히 불확실하며, 그의 거취는 토마스 프랭크 감독과의 논의를 거쳐 결정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로마노는 손흥민 측이 몇 주 전 사우디 클럽들과 논의한 사실도 인정했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와 팀토크 역시 손흥민의 이적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

텔레그래프 기자 맷 로에 따르면, 손흥민은 일부 선수 및 코칭 스태프에게 팀을 떠날 가능성을 암시했으며, 사우디 리그가 특히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팀토크는 사우디 리그 여러 구단이 손흥민에게 시즌당 약 3,000만 유로(약 470억 원)의 연봉을 제시할 준비가 되어 있으며

이는 한국 방송 중계권 및 팬 마케팅 차원에서도 큰 효과를 낳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편, 손흥민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나 친정팀 독일 레버쿠젠 이적설과도 연결되고 있다.

하지만 신임 토마스 프랭크 감독 체제에서 주전 자리를 유지하는 것이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TBR 풋볼은 “프랭크 감독은 손흥민의 잔류를 허용할 수도 있지만, 그가 백업 역할에서 벗어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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