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이강인과 함께? 관심은 있지만 이적 희망 감정 표현

김민재 이강인과 함께? 관심은 있지만 이적 희망 감정 표현
김민재 이강인과 함께? 관심은 있지만 이적 희망 감정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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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강인의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PSG)이 김민재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PSG는 최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팀이라는 명성을 얻으며 주목받고 있다.
김민재가 이 팀으로 이적하게 되면 프랑스 리그1 우승은 물론이고 다양한 트로피를 거머쥘 새로운 기회를 얻게 될 전망이다.
또한, 앞서 이탈리아 세리에A와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우승을 경험한 만큼, 유럽 5대 빅리그에서 세 번째 우승 트로피를 획득할 가능성도 높아진다.
프랑스 유력지 '레퀴프'는 김민재의 PSG 입단 가능성을 언급하며 관심을 집중시켰다.
보도에 따르면, PSG는 FIFA 클럽월드컵에 대비해 오른발잡이 센터백을 찾고 있으며 그 후보 중 하나로 김민재를 고려 중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김민재의 우선순위는 낮아 현재는 백업 옵션으로 간주되고 있다.
또한, 김민재가 구단에 이적 요청을 할 가능성을 뮌헨 측도 염두에 두고 있으며
PSG의 루이스 캄포스 단장이 그의 영입을 최우선 사항으로 보고 있진 않지만 여전히 잠재적인 계획에 포함시키고 있다고 덧붙였다.
올여름 김민재의 거취는 많은 축구 팬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독일 매체 '스포르트 빌트'는 이전 보도에서 바이에른 뮌헨의 스포츠 디렉터 막스 에베를이 구단 이사회로부터 영입 및 방출과 관련된 계획을 승인받았으며
여기에 김민재의 방출에 대한 조정안도 포함됐다고 밝혔다. 또한, 요나탄 타의 영입 계획도 정식 승인을 받은 내용 중 하나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스포르트'는 뮌헨이 김민재의 방출 계획을 점차 구체화하고 있다고 보도했으며
몇 주 전에 팀을 떠날 것을 통보받았다는 소식을 전했다. 그러면서 첼시, 뉴캐슬 유나이티드 유벤투스 등
여러 명문 구단들과 연결된 가운데 최근 PSG도 그의 영입을 고려하기 시작했다고 했다. 그러나 PSG는 아직 공식적인 제안을 진행하지 않은 단계다.
김민재 영입이 망설여지는 이유로는 크게 두 가지가 꼽힌다. 먼저 그의 높은 급여가 장애 요인으로 작용한다.
'스포르트 빌트'는 지난해 뮌헨 선수들의 연봉 추정치를 발표하며 김민재가 한화 약 275억 원(1700만 유로)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밝혔다.
이는 분데스리가에서도 상위권에 속하는 수준이다. 다만 이는 기본 급여가 아니며 성과에 따른 보너스가 포함된 금액이다.
두 번째 이유는 잦은 부상이다. 김민재는 2022년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의 경기 이후 발목 통증과 아킬레스건 문제로 고생해왔으며
지금도 아킬레스건 염증을 완전히 해결하지 못한 상태다. 심지어 최근에는 왼발에 물이 차는 증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독일 매체는 김민재가 최소 7월 중순까지 경기에 나설 수 없다는 진단을 받았고, 프리시즌 훈련 참가 여부까지 불투명해질 수 있다고 전했다.
부상의 심각성에 따라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되고, 팀 입장에서는 그의 급여를 지급하는 점이 부담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