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 넘치는 SON 절친 1,033억 거절하고 우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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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도 풍비박산홀란드 이어 존 스톤스까지 부상

레버쿠젠 시절 손흥민(31·토트넘)의 절친한 동료였던 하칸 찰하놀루(29·인테르)가 사우디아라비아 구단의 ‘천문학적’ 연봉을 거부하고 팀에 남았다.

최근에도 사우디의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지만, 선수 본인은 소속 팀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싶은 열망이 강하다.

이탈리아 매체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28일(한국시간) “찰하놀루는 사우디의 막대한 이익을 얻을 수 있었다.

지난여름에 사우디 구단은 8월 한 달 동안 그에게 러브콜을 보냈고, 이들은 연봉 1,800만 유로(약 258억 원)에 4년 계약을 제안했다.

이는 찰하놀루가 인테르에서 받는 급여의 3배에 달한다.

다만 찰하놀루는 스쿠데토(세리에 A 우승 시 착용하는 방패 문양)를 쫓겠다는 생각이 너무 강해 팀에 남겠다는 의사가 명확했다”라고 보도했다.

지난여름 유럽 축구계는 사우디 구단들의 막대한 자본으로 예상치 못한 타격을 입었다.

스타 선수들이 경쟁할 수 없는 수준의 거액을 받고 중동으로 하나둘 떠났다.

네이마르(31·알힐랄), 카림 벤제마(36), 은골로 캉테(32·이상 알이티하드), 리야드 마레즈(32·알아흘리),

조던 헨더슨(33·알이티파크) 등 유럽 최고 구단에서 활약했던 선수들이 중동에서 만나게 됐다.

많은 선수가 사우디로 떠났지만, 유럽 무대에 남아 계속해서 도전을 추구한 선수도 있었다.

손흥민, 킬리안 음바페(25·파리 생제르맹), 빅터 오시멘(25·나폴리), 라우타로 마르티네스(26·인테르) 등 적잖은 선수들이 소속팀에 남았다.

찰하놀루 역시 이들과 같은 맥락에서 거액을 거부하고 소속팀과 동행을 택했다.

찰하놀루에게 제안을 보낸 구단은 알힐랄로 알려진다.

알힐랄은 찰하놀루를 영입하기 위해 그의 연봉으로만 1,800만 유로를 제시했다.

4년 계약을 받은 찰하놀루가 사우디에서 온전히 선수 생활을 보낸다면, 7,200만 유로(약 1,033억 원)를 벌 기회였다.

그러나 찰하놀루는 자신의 꿈을 위해서 돈을 포기했다.

현재도 사우디 구단의 제안은 여전하지만, 찰하놀루의 의사는 지난여름과 변함이 없다.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찰하놀루는 2021-22시즌 AC 밀란에 밀려 차지하지 못한 스쿠데토를 위해 여전히 불타고 있다.

우승을 통해 두 번째 별을 획득하는 건 그에게 목표가 아닌 집착에 가까울 정도다.

그걸 방해하는 사우디 구단은 찰하놀루 마음에 없다”라고 그의 의지를 공개했다.

튀르키예 국가대표 미드필더인 찰하놀루는 함부르크, 레버쿠젠, AC 밀란을 거쳐 현 소속팀인 인테르에 정착했다.

세계 정상급의 오른발 킥 능력을 보유한 그는 자신의 장점을 활용해 동료들에게 기회를 만들어주는 데 능한 찬스 메이커다.

여기에 왕성한 활동량까지 겸비해 중원에서 상대를 괴롭히며 팀에 많은 도움을 준다.

레버쿠젠 시절 손흥민과 가깝게 지냈을 당시 무리한 슈팅 시도로 ‘탐욕왕’ 이미지를 얻기도 했지만,

많은 경험이 쌓이면서 이제는 세리에 A 최고의 미드필더가 됐다.

지난 시즌 인테르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행 주역 중 한 명으로 팀의 에이스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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