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시즌 37골 괴물 영입 본격화 전설도 지지
맨유 시즌 37골 괴물 영입 본격화 전설도 지지
맨유 시즌 37골 괴물 영입 본격화 전설도 지지
토트넘의 승부수 음뵈모 영입으로 손흥민과의 시너지 기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빅터 오시멘 영입에 집중할 가능성이 커졌다.
이는 빅토르 요케레스 영입에서 어려움을 겪으면서 생긴 변화다.
영국 매체 풋볼인사이더는 16일(한국 시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빅터 오시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는 믿음이 커지고 있다"며
"이는 요케레스와의 협상이 큰 장애물에 부딪혔다는 소식이 전해진 이후 상황이다"라고 보도했다.
현재 나폴리에 소속된 오시멘은 지난 시즌 튀르키예의 갈라타사라이로 임대되어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그는 단 한 시즌 동안 41경기에 출전해 37골과 8개의 도움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남겼다.
맨유는 라스무스 호일룬과 조슈아 지르크지의 기대 이하의 활약으로 인해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새 공격수 영입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
후벤 아모림 감독 체제의 맨유는 지난해 실망스러운 시즌을 보냈다.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최악인 15위를 기록했으며,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도 토트넘에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그동안 맨유는 스포르팅의 공격수 요케레스와 꾸준히 연결돼 왔다.
하지만 요케레스는 과거 지도자였던 아모림 감독과 재회하는 것보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이끄는 아스널행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상황에서 맨유는 요케레스 대신 오시멘 영입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커졌다.
맨유의 전성기를 함께했던 리오 퍼디난드는 최근 인터뷰에서 "현재 맨유에는 경험 많고 검증된 선수가 필요하다"며 오시멘 영입을 지지했다.
그는 "오시멘은 다양한 리그에서 뛰어난 성과를 올렸다.
그가 활약했던 무대마다 인상적인 결과를 남겼고, 1군 선수뿐만 아니라 젊은 선수들에게도 롤모델이 될 수 있는 인물이다"라며,
"요케레스에 대한 데이터를 많이 보지 못했기 때문에 확신할 수는 없지만, 둘 중 하나를 선택하라면 나는 오시멘을 선택하겠다"고 밝혔다.
맨유는 최근 울버햄튼에서 마테우스 쿠냐를 바이아웃 조항을 활용해 영입하면서 공격진 보강의 첫 단추를 끼웠다.
또한 브렌트포드 소속 브리안 음뵈모와도 접촉 중이며, 그의 영입 역시 곧 성사될 가능성이 높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수의 공격 자원 추가에도 아모림 감독에게 주어진 과제는 막중하다.
그는 다음 시즌 맨유를 다시 프리미어리그 상위권으로 끌어올려야 하는 책임을 안고 있으며, 이를 위해서는 오시멘과 같은 결정력을 갖춘 핵심 스트라이커가 필수적이다.
지난 시즌 맨유는 최악의 골결정력으로 실망스러운 결과를 냈다.
한편, 리그 우승 팀이자 라이벌인 리버풀과의 격차는 더욱 극명하게 드러났다.
이러한 차이를 줄이고 경쟁력을 되찾기 위해서는 오시멘과 같은 수준 높은 선수가 팀에 합류해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다가오는 시즌은 아모림 감독에게 실질적 마지막 기회가 될 수 있다.
그의 축구 철학과 체제가 자리 잡았음에도 성적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감독 교체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다.
과연 맨유가 확실한 에이스 스트라이커 영입을 통해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