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손흥민 영입 대신 29세 FW와 800억 재계약

뮌헨 손흥민 영입 대신 29세 FW와 800억 재계약
뮌헨 손흥민 영입 대신 29세 FW와 800억 재계약
토트넘 황희찬의 파트너를 손흥민 옆으로? 특급 영입 제안
바이에른 뮌헨이 손흥민 영입 계획을 철회하고, 리로이 사네와의 재계약에 초점을 맞출 전망이다.
손흥민은 내년 여름 토트넘과 계약 만료를 앞두고 최근 뮌헨 이적설로 주목받았다.
뮌헨이 공격진 재구성을 진행하며 경험 많은 손흥민을 데려오려 한다는 보도와 함께,
과거 토트넘 시절의 동료였던 해리 케인이 직접 그의 영입을 요청했다는 소식까지 전해졌다.
그러나 이러한 기대는 길지 않았다.
독일 매체 빌트의 크리스티안 폴크 기자는 지난 5일 바이에른 인사이더 팟캐스트에서 "손흥민은 뮌헨의 관심 대상이 아니다.
물론 토마스 뮐러와의 결별 가능성, 그나브리와 사네의 불확실한 거취 등으로 변화가 필요하긴 하나, 손흥민 이적설은 단순한 소문일 뿐이다.
구단은 그의 몸값을 감당할 여력이나 계획이 전혀 없다"고 선을 그었다.
대신 뮌헨은 사네와 재계약을 추진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계약기간은 3년으로 예상되며, 연봉도 기존 2,000만 유로에서 약 1,700만 유로로 삭감될 가능성이 크다.
독일 스카이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9일 보도를 통해 "막스 에베를 뮌헨 단장이 직접 사네와 재계약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또한 "뮌헨 운영진이 이미 사네와 재계약 논의를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아스널과 토트넘 등 몇몇 구단이 사네의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지만, 최근 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보이고 있는 사네는 뮌헨 잔류를 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매체 TBR 풋볼도 보도에서 "사네는 지난해 크리스마스 이전까지만 해도 팀을 떠나길 원했다.
그의 에이전트가 영국에서 여러 클럽과 접촉한 사실이 있다.
하지만 알폰소 데이비스, 요주아 키미히, 자말 무시알라의 재계약을 성공시키며 내부 결속력을 강화한 뮌헨은 사네까지 붙잡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손흥민이 뮌헨 유니폼을 입을 가능성은 단 하나, 올여름 자유계약 선수 신분이 되어 팀을 떠난 뮐러의 자리를 대신하는 경우 뿐이다.
독일 매체 빌트의 크리스티안 폴크 기자는 지난 5일 바이에른 인사이더 팟캐스트에서 "손흥민은 뮌헨의 관심 대상이 아니다.
물론 토마스 뮐러와의 결별 가능성, 그나브리와 사네의 불확실한 거취 등으로 변화가 필요하긴 하나, 손흥민 이적설은 단순한 소문일 뿐이다.
구단은 그의 몸값을 감당할 여력이나 계획이 전혀 없다"고 선을 그었다.
하지만 뮌헨은 플로리안 비르츠 영입에 주력하고 있으며, 2025년 FIFA 클럽 월드컵 준비와 수비진 부상 문제 해결에 집중해야 할 상황이다.
이런 현실적인 이유들로 인해 손흥민 영입에 투자할 여건이 마련되지 않은 것이다.
결과적으로 손흥민이 뮌헨 유니폼을 입는 장면은 실질적으로는 보기 어려울 것으로 보이며, 이는 축구 게임에서나 가능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