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 감독직 자진 사퇴 3년간의 성과를 돌아보며
바이에른 뮌헨 감독직 자진 사퇴 3년간의 성과를 돌아보며
바이에른 뮌헨 감독직 자진 사퇴 3년간의 성과를 돌아보며
알렉산더 스트라우스 감독이 바이에른 뮌헨 프라우엔을 떠납니다
뮌헨은 17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스트라우스가 3년간 성공적인 여정을 마치고 작별을 고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는 시즌이 끝나는 대로 새로운 도전을 위해 감독직을 내려놓기로 했으며, 그의 요청에 따라 구단은 계약을 오는 2025년 5월 31일부로 조기에 종료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스트라우스는 뮌헨에서 보낸 기간 동안 가장 큰 목표가 임기를 마칠 때 더 나아진 상태로 팀을 떠나는 것이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지난 3년간 그 목표를 이루었다고 말하며, 뮌헨 구단과 작별하는 것은 쉽지 않지만, 구단, 선수, 팬들과 함께한 모든 순간들에 감사하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항상 최선을 다했고, 이는 가정의 어려움을 초래하기도 했다며 앞으로 몇 주 간 성과를 거두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우리는 함께 이겨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스트라우스는 과거 스트룀스고세 IF와 프레드릭스타드 FK에서 수석 코치로 활동하며 지도력을 인정받았고
2018년 겨울 여성 축구에 발을 내딛어 노르웨이 U-23 대표팀과 SK 브란을 거쳐 2022년 여름에 뮌헨에 입성했습니다
뮌헨은 스트라우스와 함께 전성시대를 달리고 있으며, 특히 올 시즌 성과는 독보적입니다
독일 분데스리가와 독일축구연맹 포칼 우승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구단 역사상 첫 더블 기록도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현재 리그에서 세 경기가 남은 상황에서 뮌헨은 16승 2무 1패, 승점 50점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2위 VfL 볼프스부르크와 승점 차가 벌어져 있어 우승이 거의 확정된 상태입니다
포칼 준결승에서도 스트라우스가 이끄는 TSG 호펜하임을 3-2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으며, 5월 1일 쾰른에서 있을 경기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면 더욱 아름다운 마무리가 될 전망입니다
2003년생인 비르츠는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경기 통제 능력과 전술적인 이해도로 유럽의 정상급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의 빠른 속도와 뛰어난 축구 감각은 물론, 슈팅과 패스 능력까지 겸비하고 있으며, 공격형 미드필더로서 요구되는 '스탯 생산 능력'도 탁월하다
2019-20 시즌 레버쿠젠 1군에 데뷔한 이후 지금까지 192경기에 출전해 56골 63도움을 기록했다
이러한 뛰어난 활약 덕분에 비르츠는 레알 마드리드, 파리 생제르맹, 맨체스터 시티 등 세계적인 클럽들과 꾸준히 연결되고 있다
하지만 현재 같은 분데스리가 소속팀인 뮌헨이 영입 경쟁에서 한 발 앞서 나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독일 '스포르트 빌트'의 보도를 인용한 피차헤스에 따르면, '지난 3월 초 울리 회네스 바이에른 명예회장과
비르츠 가족 사이에 비공식 회담이 열렸다'고 전하며 뮌헨이 이미 선수와 접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매체에 따르면, 뮌헨은 비르츠 영입을 위해 총 2억 5,000만 유로(약 4,040억 원)를 투자할 계획이며, 이중 연봉이 2,500만 유로(약 404억 원) 수준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이는 팀 내 최고 연봉자인 자말 무시알라와 동일한 수준이다
또한 '이번 영입은 단순한 전력 보강을 넘어 이번 시즌 후 은퇴를 예상하는 클럽 레전드 토마스 뮐러(35)의 상징성과 경기력을 동시에 대체할 자원으로 비르츠를 선정했다'고 덧붙였다
뮌헨에서 총 746경기에 출전해 248골 274도움을 기록한 뮐러는 클럽의 레전드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올 시즌을 끝으로 뮌헨은 뮐러와 재계약을 하지 않을 예정이며, 지난 6일 뮐러도 자신의 SNS를 통해 "지금까지 함께해 주신 모든 순간, 그리고 앞으로 함께할 모든 순간에 감사하다"며 공식적인 이별을 발표했다
결국 뮌헨은 공격 포인트 생산 능력이 뛰어난 뮐러의 빈자리를 메꾸기 위해 비르츠 영입을 타진하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뮌헨이 영입 경쟁에서 한 발 앞서고 있는 것과 별개로 비르츠와의 협상에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선수가 아직 자신의 거취를 최종 결정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매체는 '비르츠 본인은 아직 거취를 결정하지 않았다
레알 마드리드나 맨체스터 시티로의 이적 가능성, 혹은 레버쿠젠과의 계약 연장도 모두 여전히 유효한 선택지다
그의 현 계약은 2027년까지며, 최종 결정은 올 시즌 종료 이후에 내려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