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축구 전문가들 이강인 아스널과 연결될 가능성 높아

유럽 축구 전문가들 이강인 아스널과 연결될 가능성 높아
유럽 축구 전문가들 이강인 아스널과 연결될 가능성 높아
40번의 위협을 막아낸 불굴의 수비 무승부지만 값진 결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가 이강인에게 강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프랑스 매체 스포르트는 아스널이 이강인을 영입할 준비를 마쳤다는 소식을 전하며, 이강인의 현재 상황과 관련된 이야기를 상세히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주전 자리를 확보하지 못한 이강인은 이번 시즌 이후 팀을 떠날 가능성이 커졌으며, 클럽 월드컵 이후 이적이 유력시된다고 밝혔다.
또한 이강인은 여전히 유럽 축구 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선수로, 아스널이 그를 눈여겨보고 있다고 전했다.
다른 프랑스 매체, 풋수르7 역시 이강인이 여름 이적 시장에서 여러 구단으로부터 제안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고 언급하면서
아스널뿐 아니라 이탈리아 리그로의 이적 가능성 또한 열려 있다고 설명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마테오 모레토는 SNS를 통해 PSG와의 재계약 추진이 중단됐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탈리아 나폴리로의 이적 가능성도 낮아졌다고 언급했다.
대신 EPL이 이강인에게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면서, 다른 해외 리그로의 이적 가능성이 높아졌음을 암시했다.
2024~2025 시즌을 앞두고 이강인은 시즌 초반과 달리 후반기로 갈수록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지난 겨울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의 합류 이후 입지가 크게 흔들렸다.
엔리케 감독은 새로운 멤버를 기반으로 공격진과 중원을 확고히 하며, 이강인의 출전 시간이 급격히 줄어들었다.
부상 문제까지 겹치며 중요한 경기에서 기회를 잡지 못했고, 최근 쿠프 드 프랑스 결승전이나 리그 최종전에서도 그를 위한 자리는 없었다.
이강인의 이적 가능성은 이미 지난 겨울부터 꾸준히 제기됐다.
프랑스 언론 레퀴프는 PSG가 이강인의 이적을 허용할 준비가 되어 있지만, 지나치게 헐값으로 매각할 계획은 없다고 보도했다.
시즌 종료 후 선수와 협의를 통해 결정이 내려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PL뿐만 아니라 다양한 리그에서 이강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최근 언급된 구단에는 아스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크리스털 팰리스 등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아스널이 다시금 유력 후보로 부상하면서 그의 차기 행선지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구단 역시 흥미를 표명했다는 소식도 있다.
프랑스 매체 VIPSG는 사우디에서 이미 공식적인 제안이 있었으며, 이강인이 몇 차례 뛰어난 활약에도 PSG에서 선발로
자리잡지 못한 현 상황을 고려해 새로운 선택지를 찾을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PSG에서 기대를 받으며 출발했던 이강인은 이제 새로운 팀에서 재도약을 준비해야 할 시점이다.
이적설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그의 차기 행선지가 EPL이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