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역사적 선택 맨유 유니폼 입는다 HERE WE GO 공식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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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의 선택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일까?
최근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활약 중인 이강인이 새로운 행선지로 맨유를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축구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28일, 맨유가 이번 시즌의 부진을 딛고 다음 시즌 유럽 무대 복귀를 위해 이강인 영입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매체에 따르면 이강인은 올 시즌 PSG에서 30경기에 출전하며 12개의 공격포인트를 기록,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에도 기여했다.
하지만 선발 출전은 단 19경기뿐이었고, 루이스 엔리케 감독 체제 아래에서 미래를 보장받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재계약 협상이 결렬되면서 이적설이 끊임없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가장 유력한 차기 행선지는 바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다.
'기브미스포츠'는 맨유가 울버햄튼 원더러스의 마테우스 쿠냐 영입에 가까워졌음에도, 더 많은 창의성을 팀에 보태고자 한다고 전했다.
특히 맨유의 운영 방식과 팀의 니즈에 기반해 이강인의 플레이메이킹 능력과 다재다능함이 큰 매력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이강인 본인도 구단의 명성과 스포트라이트보다는 안정적 출전 시간을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이강인은 시즌 초반부터 다양한 포지션에서 활약하며 엔리케 감독의 신뢰를 얻었지만
이탈리아의 테크니션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팀에 합류한 이후부터 벤치를 지키는 시간이 늘어났다.
주전 경쟁에서 뒤처지며 교체 선수로서도 우선순위가 밀린 상황이다. 따라서 그는 내달 1일 예정된 인테르와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이 끝난 후 본격적으로 이적을 모색할 전망이다.
한편, PSG는 올여름 영입보다 선수 방출에 더 집중할 계획이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이강인을 포함해 밀란 슈크리니아르, 랑달 콜로 무아니
마르코 아센시오 등이 방출 명단에 오른 것을 보도하며, PSG가 약 1억 유로(한화 약 1,559억 원) 이상을 벌어들일 심산이라고 전했다.
흥미롭게도 이번이 처음으로 제기된 이강인의 맨유 이적설은 아니다.
지난 3월에도 하비에르 가리도 에이전트가 영국을 방문하면서 프리미어리그 진출을 논의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다.
더불어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맨유뿐만 아니라 아스널, 뉴캐슬 유나이티드, 애스턴 빌라, 노팅엄 포레스트
크리스털 팰리스 역시 이강인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해 이적 시장에서 뜨거운 주제가 되고 있다.
과연 새로운 도전에 나설 이강인의 행선지가 어디로 결정될지 팬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그의 다음 시즌 선택이 어떤 드라마를 만들어낼지 주목할 만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