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이적 합의는 끝? 계속 미뤄지는 이유

이강인 이적 합의는 끝? 계속 미뤄지는 이유

이강인 이적 합의는 끝? 계속 미뤄지는 이유

이강인 이적 합의는 끝? 계속 미뤄지는 이유

MF 아닌 공격수로서 골 필요 日언론 이강인 PK 득점 변호

이강인(24, 파리 생제르맹)과 이탈리아 명문 구단 SSC 나폴리가 원칙적으로 이적에 합의했다는 소식이 들린 지 약 일주일이 지났다.

그러나 협상이 지연되는 원인으로 선수단 정리가 원활하지 않은 점이 주된 이유로 지적되고 있다.

1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매체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는 나폴리가 이강인을 영입하는 데 시간이 길어지고 있다며

"안드레-프랑크 잠보 앙귀사가 자신의 거취를 고민하면서 이강인 협상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앙귀사는 이번 시즌 종료 후 사우디아라비아 이적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는 선수이다.

나폴리의 핵심 미드필더로서 두 차례 우승을 견인했던 그는 새로운 도전을 위해 팀을 떠날 가능성을 시사했다.

유럽 무대에서의 성공을 바탕으로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현실적인 보상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나폴리는 이강인을 앙귀사의 대체자로 낙점했다.

지난달부터 나폴리가 이강인 측과 접촉하고 있다는 소식이 꾸준히 전해졌다.

나폴리 전문 매체들은 "이강인은 크비차 크바라츠헬리아와 데지에 두에의 활약 덕분에 입지가 상대적으로

좁아졌지만, 윙어, 공격형 및 중앙 미드필더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풋볼 이탈리아'는 나폴리가 이미 이강인을 영입 리스트에 올려놓았다며, "크바라츠헬리아를 파리 생제르맹으로 보낸 이후

이번엔 이강인을 데려와 사실상 두 팀 간의 트레이드와 같은 그림을 완성하려 한다"고 전했다.

나폴리는 파리 생제르맹에서 요구하는 이적료를 낮추기 위해 선임대를 포함한 계약 방식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협상은 초반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이탈리아 매체 '스파치오 나폴리'는 이번 달 초 나폴리와

파리 생제르맹이 이강인 영입에 기본 합의를 마쳤다고 보도했으며, 클럽 간 대화가 무리 없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적료도 일부 공개되었는데,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는 "작년까지만 해도 파리 생제르맹은 이강인을 절대 놓치지 않을 선수로 간주했으나 현재는 상황이 달라졌다"며

"나폴리의 라우렌티스 회장과 파리 생제르맹의 나세르 알 켈라이피 회장이 친분이 있어 약 4,000만 유로(약 623억 원)의 금액으로 거래가 성사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다만 변수가 없는 것은 아니었다.

구단 간 합의와는 별개로 개인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지는 모습을 보였는데 초상권 문제가 걸림돌로 작용했다.

현지 매체는 "이강인은 한국에서 인기 있는 스포츠 스타 중 한 명으로 엄청난

마케팅 가치와 인지도를 보유하고 있다"며, "초상권 관련 세부 조율은 필수적으로 해결해야 할 사안으로 남아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같은 차질에도 불구하고, 이강인의 나폴리행은 시간문제로 보인다.

이는 무엇보다 최근 파리 생제르맹에서 출전 기회를 잃은 것이 컸다.

올 시즌 팀이 창단 이후 첫 트레블을 이루는 동안, 이강인은 주로 벤치에 머물렀다.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이후 경기에서는 거의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으며, 결승전에서도 몸을 풀 기회조차 없었다.

특히 앙귀사의 이적 가능성이 부각되는 시점에서, 이강인은 클럽 축구 일정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그는 지난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경기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상대로 교체 출전하며 페널티킥 득점을 기록해 팀의 4-0 대승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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