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범 페예노르트 데뷔골에 박수 벌써 리더가 되는 모습 인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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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미드필더 황인범(28, 페예노르트)이 네덜란드 리그에서도 존재감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황인범은 7일(한국시간) 네덜란드 로테르담 페예노르트 경기장에서 끝난 2024-25시즌 에레디비시 8라운드 트벤테와 홈경기에서 데뷔골을 터뜨렸다.

페예노르트가 1-0으로 앞선 전반 43분 정확하게 깔아찬 슈팅으로 추가 득점이자 이날의 결승골을 책임졌다.

황인범의 골에 힘입어 페예노르트는 트벤테를 2-1로 제압했다.

황인범이 변함없이 중원을 책임졌다. 벌써 5경기 연속 선발 출전이다.

특히 주중 열린 지로나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풀타임을 소화했던 황인범이라 휴식을 줄만도 했는데 트벤테전도 핵심으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믿음에 데뷔골로 응답했다. 평소처럼 허리에서 버팀목이 되어주던 황인범은 공격으로 전개할 때 더욱 번뜩였다.

팀에 주도권을 안기기 위해 끊임없이 볼을 배급하고 엄청난 활동량을 더했다.

기회가 났던 전반 43분 페널티박스 바깥에서 왼발로 시도한 땅볼 슈팅으로 데뷔골을 작렬했다.

상대 골키퍼도 황인범의 정확도 높은 마무리에 대처하지 못했다.

단연 이번 경기 최우수 선수였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은 패스 성공률 91%, 정확한 긴 패스 5개, 볼 경합 2회 성공, 볼 걷어내기 2회 등 공수겸장을 과시한 황인범에게 7.9점의 높은 평가를 내렸다.

이는 양팀 통틀어 최고 평점이었다. '소파스코어'에서도 7.6점으로 가장 높았다.

페예노르트의 브리안 프리스케 감독도 황인범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구단 선정 9월의 선수로도 뽑힐 만큼 절대적인 지지를 받기 시작한 황인범을 향해 "이미 해외에서 많은 경험을 쌓았다.

매우 저돌적인 플레이에 볼을 잡거나 패스를 해야 하는 순간을 잘 안다. 매우 똑똑하다. 우리 팀에 꼭 필요한 선수"라고 평가했다.

황인범도 자신감이 한껏 붙었다. 경기 후 "페예노르트에서 매 순간 즐기고 있다.

앞으로도 더 나아질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이며 "바쁜 일정으로 힘들지만 매 경기 최선을 다하겠다.

아직은 네덜란드에 적응하는 기간"이라며 장밋빛 미래를 약속했다.

아주 특별한 칭찬도 더해졌다. 네덜란드 매체 'Arno Vermeulen'은 한국 축구와 각별한 거스 히딩크 감독의 호평을 곁들였다.

황인범의 중거리포를 지켜본 히딩크 감독은 "개인적으로 황인범을 모르지만 이미 유럽에서 뛴 경험이 있는 선수로,

리더로 자신을 내세우는 모습이 아주 긍정적"이라며 "한국 선수들은 아주 겸손하다.

그런데 황인범은 팀원들에게 지시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라고 자신감 넘치는 움직임을 좋게 바라봤다.

네덜란드 국가대표 공격수 출신의 피에르 판 후이동크도 "바이어 04 레버쿠젠전에서 처음 선발 라인업에 올랐던 황인범이

2~3경기 만에 페예노르트의 플레이메이커가 된 게 정말 멋지다"며 "동료 모두가 황인범을 찾아 공을 전달한다.

퀸텐 팀버와 함께 페예노르트의 선장으로 보인다"라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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