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실점 충격 바르사 핵심 수비수 부상까지 2차전 전망 어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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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바르셀로나에 위기가 닥쳤습니다.
한국 시간으로 1일 새벽 4시,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에스타디 올림픽 루이스 콤파니스에서 열린 2024-25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 1차전에서 바르셀로나는 인터 밀란과 3-3으로 비겼습니다. 2차전은 7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경기는 치열한 공방전이었습니다. 인터 밀란이 먼저 공격을 주도하며 마르쿠스 튀람과 덴젤 둠프리스의 골로 2-0 리드를 잡았습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는 곧바로 라민 야말과 페란 토레스의 득점으로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후반에도 격렬한 난타전은 계속되었습니다. 인테르는 둠프리스가 코너킥에서 헤더로 역전에 성공했지만, 바르셀로나는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후반 20분, 하피냐의 왼발 슛이 얀 좀머의 몸에 맞고 굴절되어 골로 이어졌습니다. 경기는 결국 3-3으로 끝났습니다.
이런 혼란스러운 경기 속에서 바르셀로나는 큰 불운을 겪었습니다.
핵심 수비수 쥘 쿤데가 부상으로 경기장을 빠져나갔습니다.
경기 내내 수비가 불안했던 바르셀로나는 예상 밖 결과로 인터 밀란에게 세 골을 허용했습니다.
수비진의 불안은 마치 공포 영화와도 같았습니다.
쿤데는 전반 42분 허벅지 통증을 호소하며 경기장을 떠났습니다.
그의 부상은 처음 예상보다 심각해 보입니다.
스페인 카탈루냐 라디오 'RAC 1'은 경기 후 "쿤데의 부상은 예상보다 심각해
레알 바야돌리드전과 다음 주 인테르 밀란과의 UCL 4강 2차전, 그리고 엘 클라시코에 결장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시즌 트레블을 목표로 하는 바르셀로나는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현재 라 리가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바르셀로나와 2위 레알 마드리드 간 승점 차이는 단 4점입니다.
리그 한 경기 결과에 따라 우승 가능성이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미 코파 델 레이에서는 우승을 차지했지만, 이번 무승부와 쿤데의 부상으로 인해 UCL 우승 가능성도 불투명해졌습니다.
쿤데는 한지 플릭 체제에서 핵심 수비수로 활약하며 공수 균형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후반에도 격렬한 난타전은 계속되었습니다. 인테르는 둠프리스가 코너킥에서 헤더로 역전에 성공했지만, 바르셀로나는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후반 20분, 하피냐의 왼발 슛이 얀 좀머의 몸에 맞고 굴절되어 골로 이어졌습니다. 경기는 결국 3-3으로 끝났습니다.
이런 혼란스러운 경기 속에서 바르셀로나는 큰 불운을 겪었습니다.
미드필더 못지않은 볼 컨트롤 능력으로 바르셀로나의 빌드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었습니다.
쿤데의 존재 덕분에 최전방 공격수들은 수비 걱정 없이 득점에 전념할 수 있었기에 그의 부재는 팀에 큰 충격이 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