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
빅리그 진출 첫 4안타

빅리그 진출 첫 4안타 요시다… 보스턴, 양키스에 15-5 압승

빅리그 진출 첫 4안타 요시다… 보스턴, 양키스에 15-5 압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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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레드삭스 일본인 타자 요시다 마사타카(30)가 메이저리그 데뷔 첫 4안타를 쳤다.

마사타카는 17일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 홈경기에서 5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4안타 3타점 1득점을 기록.

빅리그 진출 처음으로 4안타 경기를 치렀다. 요시다의 타율은 0.309로 상승했다.

요시다가 한 경기에 4안타를 친 건 빅리그 진출 후 처음이다.

3안타 경기는 있었다.

지난 4월 25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서 3타수 3안타를 기록했고, 5월 5일 토론토 블루제이스 전에서도 5타수 3안타 1홈런, 31일 신시내티 레즈전에서 4타수 3안타, 6월 7일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전에서 5타수 3안타를 기록한 바 있다.

요시다의 활약 속에 보스턴은 양키스에 15-5 대승을 거뒀다.

보스턴은 2연승을 질주했고, 시즌전적 35승 35패를 기록했다.

반면 양키스는 2연패 수렁에 빠졌고, 시즌 31패(39승)를 떠안았다.

보스턴 레드삭스 요시다 마사타카.

요시다는 경기 내내 뜨거운 타격감을 자랑했다.

1회 2사 1,2루 상황에서 첫 타석에 선 요시다. 상대 투수 도밍고 헤르만에게 2타점 2루타를 날려 선취점을 뽑아냈다.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요시다는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무사 3루 상황. 요시다는 맷 크룩에게 우전안타를 날려 1타점을 올렸다.

4회 세 번째 타석에서는 내야안타를 기록했다.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요시다는 1루 방면으로 타구를 날려 보냈는데, 공보다 빨리 베이스를 밟았다.

6회 네 번째 타석에서 4안타를 완성했다.

선두타자로 나선 요시다는 아이재아 킨너-팔레파에게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날렸다.

이후 트리스턴 캐사스의 내야안타 때 3루에 안착했고, 상대 야수 실책을 틈타 홈을 밟았다.

올 시즌을 앞두고 보스턴과 5년 9000만 달러 계약을 맺고 빅리그 진출을 선언한 요시다.

보스턴의 중심 타자로 자리매김했고, 꾸준한 활약을 이어오고 있다.

9000만 달러(1169억원)를 베팅한 보스턴 레드삭스의 눈이 옳았던걸까.

요시다는 31일(한국시간) 미국 메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2023 MLB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개막전 홈경기에 4번타자·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요시다는 MLB 신인이다. 지난 시즌 종료 후 포스팅 시스템을 통한 빅리그 진출을 선언했고, 보스턴이 그에게 최고액인 5년 9000만 달러를 제시하면서 계약이 성사됐다.

요시다는 일본프로야구 통산 타율 0.327을 기록한 교타자다.

단 7시즌 통산 133홈런으로 홈런 타자는 아니었다.

20홈런 이상은 꾸준했으나 단 한 차례도 30홈런을 치지 못했다.

자연히 MLB 진출 후에도 타격 생산성에 한계가 있을 것이라는 예상이 따랐다.

수비 역시 걸출하지 못한 편이었다.

그런 그에게 보스턴이 1억 달러에 가까운 금액을 베팅하자 많은 이들이 ‘오버페이’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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