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
PL 레전드

PL 레전드 손흥민 토트넘 잔류 250억 연봉

PL 레전드 손흥민 토트넘 잔류 250억 연봉

맨유 악성재고 풀럼에서 인생 역전 브라질 국대까지

손흥민(토트넘)이 15년 동안 토트넘에서 뛸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기브 미 스포츠는 8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의 ‘월드 클래스 스타’는 구단에 잔류할 예정이다”라고 단독 보도했다.

이어 “이 스타는 토트넘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그를 붙잡기 위한 새로운 계약이 체결될 가능성이 높다”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여기서 말하는 ‘월드 클래스 스타’는 다름아닌 손흥민이다.

지난달 29일 영국 디 애슬레틱은 “토트넘 선수단 점검: 그들은 어느 포지션을 강화해야 하는가

그리고 누가 떠날 수 있는가?”라는 제목으로 2024-2025시즌에 앞서 현재 스토트넘 스쿼드에 대해 분석했다.

해당 기사에서 가장 먼저 나온 이름은 ‘주장’ 손흥민이다.

손흥민과 토트넘의 계약은 1년 뒤인 2025년 6월 만료된다.

디 애슬래틱은 “손흥민은 지난 시즌 부활에 성공했다.

토트넘의 주장인 손흥민은 분명 팀의 필수 존재”라고 전했다.

지난 시즌 손흥민은 부상을 이겨낸 후 17골-10도움을 기록하며 통산 3번째 10-10을 달성했다.

축구 통계 매체 스탯맨 데이브는 시즌 종료와 동시에 손흥민의 10-10 소식을 전하며 “프리미어리그 레전드”라고 평가했다.

스쿼카 역시 “프리미어리그에서 오직 6명의 선수만이 3회 이상 리그 10-10을 달성했다.

손흥민이 전설들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라고 강조했다.

손흥민은 파트너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해 공격에 큰 공백이 생긴 이번 시즌에도 리그에서만 17골 10도움을 기록하면서

토트넘이 막바지까지 리그서 순위 경쟁을 벌일 수 있도록 했고, 토트넘은 손흥민의 활약 속에 리그를 최종 5위로 마감해 다음 시즌 UEFA 유로파리그 진출권을 획득했다.

토트넘과의 계약을 1년 남겨둔 상황에서 손흥민과 토트넘의 재계약 소식이 전해졌다.

토트넘이 새로운 계약을 제안할 것으로 기대됐으나 토트넘은 단순히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하고 싶어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파장이 크게 일었다.

계약 마지막 시즌이라 이적료를 받고 판매할 수 있는 마지막 시기가 바로 이번 여름이기에 일단 1년 더 연장해 시간을 벌겠다는 의도로 비춰졌다.

스카이 스포츠는 지난 3월 “손흥민은 경기장 밖에서도 엄청난 홍보대사”라며 토트넘과 재계약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에서 손흥민에게 집요하게 관심을 보내면서 토트넘도 서둘러 움직이는 모양새였다.

하지만 분위기가 달라졌다. 디 애슬레틱의 지난달 주장에 따르면 토트넘은 계약 연장 옵션 발동을 통해 재계약을 대신할 계획이다.

손흥민은 지난 2021년 토트넘과 4년 계약을 맺으며 두 번째 재계약을 체결했다. 이때 토트넘 측에서 계약을 1년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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